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어린이 학습지 구몬학습·빨간펜 선생님으로 유명한 에듀테크기업 교원그룹과 협력하여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은 올 2월부터 KBS 2TV에서 방영중인 '소스리아'에 등장하는 소스즈 4총사-케챠비(케첩), 핍삐(고추냉이), 머스B(머스터드), 요네시스3세(마요네즈)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자 세이프맨을 만나서 365세이프타운의 주요 체험 시설을 경험한다. 재난의 위험성과 재난시 행동 요령을 배우면서 "세이프가드"로 재탄생하는 과정의 스토리이다. 완성된 영상 콘텐츠는 365세이프타운의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교원그룹의 아이캔두 누리키즈 과학 과목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어 교육용으로도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교원그룹은 지난 2017년에도 태백시와 손잡고 전국의 회원들을 모집하여 여러 차례 365세이프타운의 안전체험뿐만 아니라 태백 관광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험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오래전부터 태백시와 협업을 해왔던 기업이기도 하다. 또한, 시는 올해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4기(7.27~28.)에도 그룹 내 여행사를 통해 회원들을 모집하여 캠프에 참여하는 등 태백시와 적극적인 협업 마케팅 활동을 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소스리아 IP(지적재산권)를 연계한 마케팅 및 체험객유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