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제2직업 관련 정보 총집합…금융‧거주 시리즈도 예정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4050세대를 위해 기획한 콘텐츠 큐레이션 매거진 시리즈 ‘dice@11pm’의 첫 번째 결과물 ‘Lifetime Job(평생 일자리)’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평생 현역시대에 살고 있는 4050세대의 두 번째 인생을 위한 제2직업 지침서다. Lifetime Job 편에서는 정부의 중장년 일자리 정책부터 다양한 전직 사례, 노후에 추천되는 직종 정보, 창업을 위한 고려사항 등을 담았다. 창간 후 8년간 중장년 독자에 대해 연구해온 ‘브라보 마이 라이프’ 편집부가 취재하고 발굴한 정보가 집대성됐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여섯 개의 각 파트에는 트렌드와 가이드, 체험과 전문가의 이야기를 다각도로 실었다. 정부기관과 지자체, 교육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일자리·서비스 정보를 담았다. 책 곳곳에 QR코드도 배치했다. 먼저, 파트1부터 파트3에서는 취업에 대해 얘기한다. 파트1에서는 최신 중장년 취업 트렌드를 조명했다. 디지털 시대에 각광받는 N잡러에 대해 알아보고, 취업 전문가 20인이 꼽은 유망직업도 소개한다. 파트2는 취업 실전 편이다. 경력을 살려 재취업하는 법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취업 기관 제도부터 이력서 작성법, 취업 컨설턴트의 조언까지 모두 아우른다. 파트3에서는 ‘기술이 있으면 평생 일 할 수 있다’는 말을 입증하는 기술직에 대해 소개한다. 중년이 취득하면 좋을 국가기술자격증과 기술직에 대해 알 수 있다. 파트4에서 파트6까지는 창업에 대한 부분이다. 파트4는 창업을 꿈꾸는 중년을 위한 창업 가이드라다. 창업 준비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독립창업과 프랜차이즈 창업 중 무엇이 자신한테 맞는지 알 수 있다. 파트5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뜨는 온라인 창업 성공법과 함께 새로운 직업을 개척하는 창직에 대해 소개한다. 파트6에서는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기술창업의 세계를 파헤쳤다. 향후 시리즈를 통해 앞으로 40대 이상의 ‘후기청년’ 세대를 위한 다양한 은퇴·노후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책은 순서대로 보지 않아도 무방하다. 노후 준비를 위한 금융, 거주 등의 정보를 담은 시리즈도 연이어 준비 중에 있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발행하는 중장년 대상 월간지다. 시니어들이 행복한 노후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건강, 금융·자산, 주거,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심사하는 ‘우수콘텐츠 잡지’에 2017년부터 3년간 선정된 바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