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 위기, 주거 불안정 등 사회 문제에 주목
- 비극적 상황과 대비되는 유머러스한 묘사
- 자수에서 회화로, 다양한 표현 방식에 도전
- 비극적 상황과 대비되는 유머러스한 묘사
- 자수에서 회화로, 다양한 표현 방식에 도전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전시공간 리플랫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전속작가 오목눈의 두 번째 개인전 《지금 이럴 때가 아냐》를 개최한다.
그간 자수와 터프팅 등 섬유 작업에 집중했던 오목눈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회화를 선보인다. 그는 기후 위기, 전쟁 등 지구 종말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한 작금의 상황을 특유의 재치로 승화해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유도한다.오목눈은 바로 이 지점에서 자신과 우리들에게 "지금 이럴 때가 아냐" 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전시명: 지금 이럴 때가 아냐 What's the Matter?
- 전시기간: 2023.07.14~08.05
- 관람시간: 수~토요일, 오후 1시~7시
- 전시장소: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16길 27 남양빌딩 402호 리:플랫
- 전시규모: 회화 총 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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