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어린이 상처 연고제 ‘후시딘’을 생산·판매하는 동화약품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동화약품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축구교실과 어린이병원과 복지재단에 기부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후시딘 어린이 축구교실 페스티벌 개최 테디베어 ‘윈디’로 어린이 건강 바람 전해
동화약품은 지난달 6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2013 후시딘과 함께하는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축구교실 페스티벌은 동화약품이 2010년부터 4년째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관한 가운데 서초·수원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유치부와 초등부 등 총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각 연령대 별로 결승전이 진행됐다. 6-7세, 8-9세팀은 서초 D팀이, 10-11세팀은 수원E팀이, 그리고 12-13세팀은 서초B팀이 우승했다. U-15세 경기는 무승부를 기록했다.동화약품은 지난 9월 어린이병원과 복지재단에 기부하는 ‘2013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은 동화약품이 지난해부터 사랑과 공감의 상징인 테디베어와 후시딘을 통해 마음의 상처까지 돌본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이다.동화약품과 테디베어 뮤지엄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윈디’라고 이름 붙인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작했다.윈디는 동화약품 고유의 상징인 부채표에서 영감을 받아 맑은 바람을 일으키는 부채처럼 어린이의 몸과 마음에 건강한 바람을 전한다는 뜻을 담았다.또한 테디베어 윈디는 축구선수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후시딘이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홍명보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는 등 한국 축구와 건강한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동화약품은 이번 캠페인에서 어린이병원과 복지재단을 대상으로 윈디를 기부했다. 또한 특별 제작한 대형 테디베어 윈디를 전국 테디베어뮤지엄에서 전시했다.이 밖에도 동화약품 활명수는 유니세프와 지난 3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식수와 물 정화 시설이 없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원 기금은 활명수의 판매 금액에서 조성했다.동화약품은 ‘활명수’ 탄생 116주년을 맞은 지난달에도 한 달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다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