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운동 돌입 6주 만에 원전동맹 분담 목표 9만 명 초과 달성
매일일보 = 김진홍 기자 | 대전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를 위해 지난 5월 이장우 시장의 SNS 챌린지로 시작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이 6주 만에 원전동맹 분담 목표인 9만 명을 조기에 달성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7일 기준으로 오프라인 118,568명, 온라인 430명 등 총 118,998명이 서명에 참여하여, 목표(9만명) 대비 132.2%를 달성했다. 대전시는 서명운동 참여 인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치구, 공공기관, 관변 ․ 민간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서명운동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광판 홍보, 행정복지센터 및 공공기관 공공게시대에 현수막을 내걸고 100만 주민 서명운동 홍보에 적극 나섰다. 특히 각종 공연과 축제, 스포츠 경기장과 대전역,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직접 찾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시민 공감을 끌어낸 것이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데 기여했다고 시는 평가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