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용유 주민 영종도 카지노설립 촉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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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용유 주민 영종도 카지노설립 촉구 나서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12.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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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 영종, 용유 주민들이 정부의 영종도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립 승인을 촉구하고 나섰다.영종·용유 주민대표와 김정헌 인천시의원은 4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종도 외국인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의 설립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의 카지노 설립 승인을 촉구했다.

이들은 용유·무의 관광복합개발사업인 에잇시티 무산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은 극에 달하고 있는 등 영종경제자유구역 시민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좌절감이 팽배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2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천 영종도에 리포&시저스와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가 추진 중인 카지노 사전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일본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는 영종하늘도시 1-③단계 지역에 비즈니스호텔과 카지노호텔 등을 짓는 복합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이었다.또한 리포그룹과 시저스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도 영종 미단시티에 약 2조3000억원을 투자, 특1급 호텔과 카지노가 있는 복합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었다.인천시는 카지노가 설립되면 연평균 6조8000억~12조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조3000억~6조5000억원에 이르는 부가가치유발효과, 3만7000명에 이르는 고용 창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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