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럭키마르쉐, 파리 수주 성과…해외 시장 공략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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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럭키마르쉐, 파리 수주 성과…해외 시장 공략 드라이브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08.03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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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개 상품 홀세일 계약 결실
럭키마르쉐 파리 쇼룸 현장. 사진=코오롱FnC
럭키마르쉐 파리 쇼룸 현장. 사진=코오롱FnC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 ‘럭키마르쉐’가 파리 진출성과를 도출하며 올해 해외 비즈니스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럭키마르쉐는 팬데믹 이후 해외 진출 활로를 찾고자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내년 봄·여름 시즌 파리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파리 소재 빅터 쇼룸에서 컬렉션을 개최했다. 빅터 쇼룸은 파리에 거점을 두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해외에 알리는 글로벌 세일즈 에이전트다. 행사 기간 쇼룸에서는 럭키마르쉐 프리스프링 컬렉션이 선공개됐다. 파리 전역에 포스터 광고물을 게재해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주일간 진행된 쇼룸에는 미국, 중국, 대만, 홍콩 등 다양한 나라의 바이어들이 찾아 수주 미팅을 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S&W 뉴욕, 레인 크로포드 상하이 등 8개 지역 유명 여성복 편집숍과 백화점과는 실제 홀세일 계약이 체결됐다. 파리 쇼룸을 통해서만 2000여개가 넘는 럭키마르쉐 프리스프링 상품 바잉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럭키마르쉐 관계자는 ”이번 파리 쇼룸을 통해 ‘K-브랜드’의 위상을 실감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파리를 비롯해 뉴욕까지 세일즈를 확장하며 글로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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