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본부 집행간부, 관내 조합장 총 130여명 참석
매일일보 = 김광호 기자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충북본부를 방문해 ‘2023년 충북농협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충북 방문은 지난 4월말 보은 냉해 피해지역과 지난 주 충주, 제천 우박피해 농가 방문에 이어 최근에만 3번째다. 한편 조합장과의 소통과 화합,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경영에는 충북 농축협 조합장, 본부장, 지부장, 중앙본부 집행간부와 주요 부, 실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구내식당에서 점심 도시락으로 시작한 이 날 현장경영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성과와 디지털 혁신 추진방향, 충북농협 당면현안 보고, 조합장과의 대화 순으로 4시간가량 진행 됐으며, 마지막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조합장과의 대화에서 “재해, 전염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충북 조합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들에게 “농축산물 유통혁신과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 범농협 경쟁력 제고를 통해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을 반드시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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