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가 ‘2023 인콤파스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국필립모리스 채용사이트를 통해 인콤파스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올해는 영업 부문과 마케팅∙디지털 부문에서 인턴을 모집하며, 인턴십 기간은 오는 10월 중순을 기점으로 총 8주다. 인콤파스는 필립모리스의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들을 발굴하기 위한 인재 채용 프로그램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12년부터 인턴십을 실시해왔으며,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인턴십인 인콤파스 제도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인콤파스는 별도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 없이 기본 인적 사항만을 작성해 손쉽게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개별 1:1 면접, PT 면접 등으로 이뤄진 올데이(All day)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는 단시간에 합격 여부가 결정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콤파스를 통해 선발된 인턴들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8주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한국필립모리스의 글로벌 조직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임원진들 앞에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할 시간을 갖게 된다. 인턴들은 추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 전환의 특전도 주어진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인콤파스’를 통해 고객 중심적 마인드, 미래 지향적 사고, 협업 능력 등 필립모리스 리더십 모델에 부합하는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자 한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를 경험하고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