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10일 오후 2시에 청사내 수목학습장에서 수목학습장을 개최했다. 수목학습장은 남부지방산림청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으로써 도심 속에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생태공간 및 시민과 함께하는 산림문화․휴양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준공된 수목학습장은 부지 1.7ha에 소나무 외 143여종(큰나무 400본, 작은나무 및 지피류 7,000본)의 식물과 잔디광장, 연못, 벤치,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인근 유치원생을 위한 자연체험 공간을 제공한다.준공식에는 수목학습장 조성에 참여한 직원, 인근 안동꿈터유치원 교사 및 원생, 유관기관 주요인사 등 1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준공식 행사 후 지역주민, 안동꿈터유치원,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향후 운영 및 활용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부지방신림청 관계자는 "수목학습장이 낙동강 둔치 자전거 도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확장 구간과 연접하고 있어 향후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