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심의 통과
2025년까지 배관망 구축,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공급
2025년까지 배관망 구축,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공급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공주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유구읍 석남리 일원에 내년부터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가스 기반 시설을 구축해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읍면동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중규모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최근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 액화석유가스(LPG) 개별 공급과 다르게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통해 집단으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유구읍 석남리 일원 1288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당 지역 세대에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1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액화석유가스(LPG) 보일러, 가스계량기 설치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가스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기존 대비 30~40%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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