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추석 민생점검과 디지털 제조혁신 간담회 나서
생업 현장 의견 반영해 맞춤형 정책 지원체계 구축에 총력
생업 현장 의견 반영해 맞춤형 정책 지원체계 구축에 총력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석 자금 지원 계획과 디지털 전환 정책 안내를 목표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 남동공단 입주기업 등과 추석 맞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인천 남동공단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는 추석을 맞아 명절 전 중소제조업체의 금융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추석 명절 자금 지원책을 현장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석 전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43조원의 융자와 보증을 신규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장관은 “작년 말부터 금리가 상승하면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했고, 조사된 데이터로 봤을 때 체감 이자율 상승은 2배에 달한다고 한다”면서 “중기부는 추석 전후로 자금공급을 해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43조원의 융자와 보증을 신규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매출채권보험도 3조6000억의 인수해 외상판매 신용위험도도 보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내년 자금지원 계획도 일부 공개했다. 이 장관은 “내년에는 생산자금 확보를 위해 지급받은 발주서를 제출할 경우 자금을 지원하는 대출 상품도 구상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도 상환부담 완화하기 위해 저금리대환대출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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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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