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이 27일 모토로라 초고속 5G 스마트폰 ‘엣지 40(Edge 40)’을 국내 온라인 유통기업으로는 단독으로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엣지 40은 작년 출시한 엣지 30의 후속 모델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독 파트너사인 쿠팡에서 로켓그로스(판매자로켓)로 판매를 진행한다. 쿠팡 와우회원은 출고가 49만9000원이 아닌 39만9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색상은 ‘네뷸러 그린’과 ‘이클립스 블랙’ 2종이다. 모토로라 엣지 40은 초슬림 5G 스마트폰 설계를 토대로 7.6mm의 슬림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또한, 미디어텍 디멘시티 8020 모바일 플랫폼 바탕으로, 8GB 메모리(RAM)와 이전 모델 대비 2배 커진 256GB 용량을 자랑한다. 기존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조리개(f/1.4)를 적용했다. 저조도 촬영에 적합한 5000만 화소(50MP) 카메라, 풀HD(FHD) OLED 디스플레이, 돌비 애트모스 공간음향을 보여준다. 넉넉한 배터리 용량(4400mAh)과 고속충전(68W)·무선 충전(15W)을 모두 지원하는 실용성을 갖췄다. 전국 46개 모토로라 서비스센터에서 2년간 무상 보증 AS를 지원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스타일과 개성을 표방하는 모토로라의 엣지 40 국내 출시를 쿠팡에서 단독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고객들이 쿠팡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 서비스로 엣지 40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