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안타까운 젊은 후배 이준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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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안타까운 젊은 후배 이준석에게
  • 장세남 한국자유총연맹 제3대 중앙청년회장 
  • 승인 2023.11.05 14:0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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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남 한국자유총연맹 제3대 중앙청년회장
장세남 한국자유총연맹 제3대 중앙청년회장

매일일보 처음에는 참신하고 똑똑하면서 깨어있는 보수의 아이콘으로  기대를 많이 했다. 그러나 완장의 무게가 세월의 경험을 누른 것일까. 오만과 버릇없는 젊은이로 전락하고 있어서 안타깝다. 

경험을 토대로 하지 않은 논설 같은 정치 지식으로 연륜으로 할 수 없는 과감한 언사를 토론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달하면서 쌓은 인지도가 현실 정치에 적용도가 얼마나 확연하게 틀린지를 모르는 하룻강아지 인줄 아직도 모르고 막말을 하고 있는가. 약간의 수정을 가함으로써 모든 장애를 제거할 수 있다는 오만을 버려야 한다.
작금의 한국은 정치보다 경제가 많이 위태롭다. 양보다 질적인 성장이고, 수많은 제도와 시장구조의 시스템을 바꾸고, 자유 경쟁으로 시장경제는 잡히니 과도한 규제는 과감하게 풀어야 하고, 선의의 경쟁이 촉진되면 물가가 안정되고 소비자는 후생이 증가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시점에서 신지식인인 이준석의 어떠한 행동이 바람직한 행동인가 깊은 자아성찰을 부탁한다. 정치 세균은 여의도를 중심으로 한국 전역에 퍼져있다. 인요한 위원장의 부산 방문에 “환자는 서울에 있다”라는 궤변으로 무시하는 태도는 본인 스스로가 깨어있는 보수가 아니고 그냥 평범한 젊은 아이 수준의 행동을 한다는 증거인 것이다.  그대는 이집에 대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고, 담을 넘어온 자인데 대문을 열고 들어온 자처럼 기득권을 운운하며 언행을 함부로 하는가. 그대는 진정 용기와 만용도 구분 못하는 철부지 민주주의 이론가 인가. 그대는 진정 자유와 방종을 구분 못하고 우월주의와 독선으로 가득 찬 지식인 인가. 젊음이란 허접한 무기로 훌륭한 학벌과 지식을 오만함으로 변질 시켜 자멸할 것 인가. 가로수 밑에 떨어진 낙엽을 보고 화려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반성하는 인간이 되시라. 지금은 겨울이 오고 대지는 황폐하다. 마른 대지에 잊혀져 썩어가는 낙엽으로 살 건지, 봄에 다시 피어나는 새싹으로 살아 갈 건지 깊이 있는 자아 성찰을 기대한다. 무지와 억지는 차이가 있다. 때론 쉬었다 가면서 지나온 시간들을 되 세기며 똑같은 과오를 두 번 범하지 않는 지혜로운 젊은이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원 하면서 아쉬움을 토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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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희 2024-07-04 21:53:54
멋지시네요

99 2023-11-05 15:22:08
하바드 냄새도 못맏아본 놈이 후배후배 이염뱅 하고 있네

책임당원 2023-11-05 14:27:46
나이가 곧 40인데 젊은 아이라고..이준석이 영어로 무엇을 말했는지 들여다 보지 않고 사전에 교감 없이 사면 시키고 기습적 톡콘 방문에 대한 지적 하나 없이 그저 이준석 태도 지적만..그리고 누가 봐도 달걀로 바위 치는 일을 한번 해보겠다는 사람한테 응원은 커녕 허접한 젊음..그 허접한 젊음도 없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