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주현 기자] 노원구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이용객이 많은 중계근린공원 유휴공간에 얼음 썰매장과 전통놀이 체험장을 조성하고 1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약 1개월간 개장·운영한다.노원구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얼음 썰매장은 구비 1천만 원을 투입해 중계근린공원 유휴공간에 350㎡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썰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구 목공예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썰매 120개를 공원에 비치하고,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특히 썰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인 이상의 안전요원을 상주(직영인부 활용)시키고, 구급약 비치,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등의 의료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올해 첫 운영되는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일, 주말 등 언제나 이용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와 더불어 △팽이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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