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3년산 공공비축비 건조벼 매입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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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3년산 공공비축비 건조벼 매입 들어가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3.11.10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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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매립량은 7,295톤(산물벼 4,319, 건조벼 2,976)
주낙영 시장이 지난해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오는 13일 월성동과 보덕동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주시 공공비축미 총 매입량은 7295톤으로 산물벼는 4319톤이며, 건조벼는 애프터미곡(APTERR, 해외원조용)을 포함하여 2976톤이다.
각 읍면동별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품종은 ‘삼광’ 단일 품종으로 수분 함량은 13~15% 범위 내에서 매입한다. 매입 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원(40kg 포대 기준)을 수매 당일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품종검정제도와 관련해 삼광벼 이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긴 장마기간 등 어려운 생산 여건에도 고품질 벼 재배를 위해 고생하시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수매기간 동안 매입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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