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류은화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2023 뉴 드림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오후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개최한 ‘‘Hidden Stage(히든 스테이지)’ 전시회에서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배준성 작가(왼쪽에서 세번째)가 드림그림 장학생들과 함께 전시회 개최를 알리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세계적인 렌티큘러 아티스트인 배준성 작가와 콜라보한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동트기 전 새벽, 푸른 어둠에 숨겨진 무대‘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로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다.
한성자동차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DREAM GREAM)을 진행하며 장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미술, 문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메세나 문체부 장관상,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한 바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배준성 작가와 협업해 온 노력의 결실을 이번 히든 스테이지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성자동차는 드림그림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과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에 보다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그림’은 유명 작가와 장학생들이 협업한 미술작품 기증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중앙대학병원 어린이병동, 경희의료원 등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전세계 슈퍼 컬렉터들에게 각광받는 배준성 작가의 대형 작품을 용인 세브란스병원에 기증한 바 있고, 2021년에는 서울어린이병동에 노준 작가의 작품을 기증하는 등 꾸준한 작품 기증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