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NS홈쇼핑이 지난 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88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경영 역량과 혁신활동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부문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뽑아 수여하는 상이다. NS홈쇼핑이 획득한 지속가능경영부문은 기업 활동으로 일어나는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이슈를 진정성 있게 해결해 나감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제고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마련한 기업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NS홈쇼핑은 해당 부문서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회 연속 대상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NS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일반 시민을 위한 환경 생태 축제를 후원하는 등 대내외 환경 경영 활동에 공을 들여왔다. 올해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에 ‘환경 예술 축제, 손바닥 농장 팜팜’ 행사를 포함해, 10월에는 환경예술축제 ‘와글와글 환경 놀이터’를 후원하는 등 환경문제의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경영 실천이 힘든 중소 협력사에게 친환경 포장재 등을 제공해, 유통 생태계 전반에 친환경 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서 중소기업의 R&D 기술개발 자금 지원, 제품 생산성을 높이는 상품성 향상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 사업을 벌여왔다. 중소기업 육성과 주력 상품인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사업을 위해 농수식품 아카데미를 활용한 유통, 마케팅, 서비스 관련 교육 지원과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두손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외에도, 지난 2008년부터 열고 있는 국내 최대 식문화 축제 ‘NS 푸드페스타’를 국가 식품클러스터가 있는 전북 익산 지역으로 옮겨,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국가 식품 산업 발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신뢰와 원칙, 미래지향을 바탕으로 고객,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것이 NS홈쇼핑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이라며, “기업의 생존을 넘어 ‘가장 신뢰받는 쇼핑 플랫폼’,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 ‘파트너와 함께 대규모로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3가지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