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운영 중인 의왕시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이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3년 생활과학교실 수업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3년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에 참여하는 전국의 지역운영센터 32개 기관이 참여해 4개분야(실험탐구, 현장체험, 과학특수, 토론강의)에서 총 105점이 공모 접수됐다. 이 중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의왕시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한 현장체험 ‘철도연과 함께하는 은하철도999’와 의왕학습레일과 협약해 의왕시 시민을 대상으로 한 토론강의 ‘어른을 위한 생활과학교실’프로그램이 2개 분야 장려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김기섭 센터장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시민의 과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은 2012년부터 의왕시 지역의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한국교통대학교(의왕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의왕=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