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엔지니어링(대표:이원석)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제철소 고로용 설비부품(풍구 등)과 제강전로에서 사용하는 란스(Lance Nozzle) 와 제철압연설비기계(REEL&DRUM)를 연이어 국산화 개발에 성공해 국내 제철소에 전량 공급하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서울엔지니어링은 1973년 포스코의 의뢰를 받아 고로 조업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인 풍구(제철소 핵심설비인 고로에 열풍을 불어넣는 열할)개발을 시작해 어려움 속에서도 투명경영을 통해 직원 및 고객사와의 신뢰를 구축하며 기술개발에 매진했다.
그 결과 1988년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 고로에 풍구 공급을 시작으로 1997년 광양제철소 고로에도 전량을 공급하며 24년 만에 풍구의 100% 국산화에 성공했다.
전 세계 유수의 제철소에 ㈜서울엔지니어링에서 생산하는 80%를 수출하며 세계시장의 20%(세계 2위)를 점유하고 있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5개국 60여개의 제철소에 6천500만 불을 수출해 2012년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신제품 풍구(다중풍구)가 2014년 1월 독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제특허가 등록되어 기술경쟁력이 강화됐다.
(주)서울엔지니어링은 고집스러운 투명 경영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기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함께한 인재들을 경영 요직에 등용하는 열린 경영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에게 주인의식과 애사심을 심어주어 노사화합을 이루어 냈다.
이원석 대표이사 역시 1974년 ㈜서울엔지니어링에 입사해 2003년 대표이사(사장)로 취임한 전문경영인이다.
노사 간의 신뢰와 남다른 애사심을 갖은 직원들은 열정과 의지로 최고 품질, 최저 가격, 최단납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비약적인 매출액 증가(2000년 120억원 → 2012년 1,078억원) 등 회사 발전을 지속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