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환자 부담 최소화를 위한 공동간병인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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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환자 부담 최소화를 위한 공동간병인제도 시행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2.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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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3명당 간병인 1명 수요 고려해 점차 확대 예정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이달부터 공동간병인실 2실을 운영한다.5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간병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마련했다.
우선 간병인 수요가 많은 정형외과 6인실 1실과 혈액종양내과 6인실 1실 총 2실을 공동간병인실로 지정하고 환자 3명 당 간병인 1명이 간병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6인 병실에서 환자 1대 1로 간병인이 상주하는 형태에 비해 환자 부담은 절반 이하로 줄고, 병실 환경은 더욱 쾌적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지난 3일부터 해당 병실의 공동간병이 시작됐으며 환자와 보호자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향후 수요에 따라 공동간병인 병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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