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기자]

포천시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과 관련해 주민복지욕구 조사를 오는 10일부터 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복지욕구 조사는 관내 읍면동별 800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욕구조사원이 호별로 방문해 복지욕구 설문지를 통해 가구단위 생활실태 및 여건과 가구 구성원별 사회복지 핵심욕구 등에 대한 조사가 실시 된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향후 4년간(2015~2018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주민 욕구 및 지역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를 통해 복지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욕구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서비스 욕구 및 우선순위와 지역복지 자원과 주민 욕구 간 격차 등을 파악할 수 있어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요원 방문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포천시는 복지욕구조사를 분석한 후 시민이 참여해 비전과 슬로건을 선정하는 공모전 및 공청회 등을 실시해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