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각종 안전사고 미연 방지 위해 마련
[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지난 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내 건설공사장 관계자 및 감독공무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빙기 대책기간인 이달 1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공사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다양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자의 안전교육과 동영상 시청으로 진행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인 해빙기에 공사장 주변 이상 징후 여부, 적치된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성은 없는지 등을 살피고 사고위험지역에 안내표지판과 안전선 설치 등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윤만규 안전총괄과장은“올 겨울철에는 기후 변화가 잦아 지반이 얼고 녹는 횟수가 많아 공사장 및 축대, 옹벽 등에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매일 예찰활동을 실시해 지반 붕괴로 인한 단 한 건의 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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