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종합체육센터 올 상반기 개관 예정…주민 의견 수렴
이순희 구청장 “즐겁고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강북구 만들겠다”
이순희 구청장 “즐겁고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강북구 만들겠다”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강북종합체육센터를 개관하기 전, 시설 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3일 삼양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3회 연다고 밝혔다.
솔샘로48길 14에 건립된 강북종합체육센터는 연면적 2,645㎡(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지하 2층은 수영장, 지하 1층은 사무실·로비·카페, 지상 1층은 헬스장·기구필라테스 등 프로그램운영실, 지상 2층은 락카룸 및 옥상정원으로 조성돼 올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구는 강북종합체육센터를 개관하기에 앞서, 구민에게 운영에 따른 시설별 안내와 운영 계획 및 시범운영 체험단 등의 내용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강북종합체육센터 운영을 수탁받은 스포츠아일랜드가 주관하고 △23일 오후 5시 삼양동주민센터 4층 강좌실3 △25일 오후 4시20분 송천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 △30일 오전 11시30분 삼각산동주민센터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은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종합체육센터 운영에 따른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민들로부터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을 수렴해 구민 모두 즐겁고 쉽게 운동할 수 있는 강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