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1월 매달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북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
정비사업・조합 구성 운영방법, 사업비‧추정분담금 산정방법 등 교육
정비사업・조합 구성 운영방법, 사업비‧추정분담금 산정방법 등 교육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개최해오던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올해 2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는 지난해 6월과 9월 5회에 걸쳐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다. 구는 최근 모아타운‧신속통합기획 등 정비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올해부터는 2월~11월까지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매달 확대 개최하기로 했다. 2월 2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역세권활성화사업‧역세권 장기전세주택‧청년안심주택 등 역세권 사업을 주제로 열리며, 3월부터는 △정비사업 준비단계 △조합 구성 및 운영방법 △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산정 방법 △정비사업 감정평가, 관리처분계획 작성 및 인가 등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 3월과 9월에는 심화교육과정으로 조합 정관 작성, 정비사업 판례, 사업관리 유의사항을 교육할 계획이며, 4월과 9월에는 강북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도 정비사업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