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의 해외 패션 브랜드 참여, 최대 70% 할인 판매
물량 선점 위해 지난해 보다 한 달 여 기간 행사 앞당겨.. 110억 물량 확보
물량 선점 위해 지난해 보다 한 달 여 기간 행사 앞당겨.. 110억 물량 확보
매일일보 = 심혜지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가 ‘신세계 패션 브랜드 위크’를 지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26일 백화점에 따르면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침체 속에서도 해외패션 장르는 2022년(4.4%) 2023년(9.9%) 지속 신장했다. 그 중 럭셔리 장르(16.8%)와 해외컨템포러리 장르(16.7%)가 특히 높은 신장율 기록하여, 해당 장르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인기를 실감했다. '신세계 패션 브랜드 위크' 행사는 상하반기 각 1회씩, 매년 2회 진행되며, 그중 첫 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52개의 브랜드가 참여, 22~23FW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행사는 물량 및 사이즈 확보를 위해 행사기간을 한달 여 앞당겨 진행, 지난해 대비 22억의 물량이 증가한 110억 상당의 물량을 확보했다. 해외패션 브랜드 30개, SI(신세계 인터내셔널) 브랜드 16개, 신세계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브랜드 6개가 참여해 럭셔리, 해외디자이너, 컨템포러리, 수입 아동브랜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마련했다. 22~23FW 상품 할인혜택 외에도 매장에서 판매되는 정상상품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브랜드에서 준비한 할인혜택 이외에도 신백리워드 등 백화점에서 준비한 프로모션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하 1층 이벤트 홀을 시작으로, 각 본매장 등에서 진행하며, 대표 브랜드와 할인율로는 신세계가 자체적로 운영하는 브랜드(트리니티,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분더샵 주니어 등) 40~70%, 엠포리오 아르마니 30~50%, 비비안웨스트우드 40~60%, 이자벨마랑 40~50%, 듀퐁 30~50%, 겐조 30~50%, 봉쁘앙 40~50% 등이 있다. 권태우 신세계 센텀시티 해외패션 팀장은 “신세계 패션 브랜드 위크는 해외 패션 브랜드들의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