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인클로저 분야 세계 1위 리탈 신사옥 착공
상태바
인천 송도에 인클로저 분야 세계 1위 리탈 신사옥 착공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2.07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내에서 산업용 엔클로저시스템업체인 리탈(Rittal)의 신사옥 기공식을 가졌다.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에서 7일 개최된(주)리탈 신사옥 기공식에서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리탈 코리아 마틴 로터문드 사장, 리탈 본사 헬무트 빈더 부사장, 리탈코리아 황영혁 이사(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리탈사의 신사옥은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8천700㎡ 부지에 연면적 1만2천77.9㎡ 규모로 오는 10월 건립될 계획이다.

신사옥에는 제조·R&D가 들어서고 서울시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본사와 물류센터가 통합 이전된다.신사옥이 완공되면 130명이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리탈은 신사옥 건립에 외국인직접투자(FDI) 1천만달러(약 110억원)를 포함해 총 2천만달러를 투입하게 된다.
리탈은 산업용 엔클로저시스템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독일 리탈(Rittal GmbH)이 100% 지분을 투자해 국내에 설립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기공식에 참석한 리탈 독일 본사의 헬무트 빈더 부사장은“이번 한국의 투자는 리탈이 10년 이상 연간 두 자릿수 성장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약속을 부각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리탈은 송도 신축 건물이 준공되면 서울과 안산의 본사와 물류센터를 통합해 송도로 이전할 예정으로 리탈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실행하는데 있어 송도국제도시가 최적지로서 기업 지속성장 가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날 기공식에는 이종철 인천경제청장, 헬무트 빈더 리탈 독일 본사의 부사장, 마틴 로터문드 리탈 코리아 대표이사 및 공사시공 관련기관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엔클로저란 생산 설비가 최고의 효율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상자형 기구물로, 일종의 설비 보호장치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