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 시티타워 복합시설 민간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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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 시티타워 복합시설 민간사업자 공모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2.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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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복합시설 개발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중심부에 건설되는 시티타워 주변 복합용지 33,058㎡(약 1만평) 일대에 복합시설을 건설하고 시티타워 시설을 관리·운영할 사업자의 제안서를 오는 4월10일(공모기간 60일)까지 받는다.

 
청라 국제도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시티타워는 연면적 31,758㎡의 관광, 레저, 문화 및 첨단 어뮤즈먼트 기능이 복합된 초고층 시설로서, 주변 복합시설(부지 20,058㎡)의 개발을 통한 위락, 쇼핑, 문화기능의 집적으로 도시전체를 활성화시키는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LH공사가 지어 경제청에 기부채납 할 시티타워는 지난해 8월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복합시설 민간사업자 확정 이후 복합시설 설계와 시티타워 실시설계를 병행설계해 착공을 앞당길 계획이다.이번 민간사업자 공모의 특징은 사업자가 시티타워 주변 복합시설의 구성 및 사업계획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시티타워와의 연계를 통해 청라를 대표하는 상징성 있는 특화시설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경제청은 앞으로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기업현황, 사업성 분석, 복합시설 건설계획, 복합시설 및 시티타워 시설운영·관리 및 대부료를 평가한 후 사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이종철 경제청장은 “경제청은 시티타워 조기 건설을 통한 청라국제도시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경제청이 주도적으로 복합시설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세부내용 및 사업계획서 작성에 관한 세부사항은 경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는「공모지침서」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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