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30일 오전 구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단법인 ‘굿피플’은 유엔 경제이사회로부터 특별협의 지위를 승인받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로 빈곤, 재난, 질병 구호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구는 굿피플로부터 일천만 원 상당의 희망박스 100개를 전달받았다. 희망박스는 된장, 고추장, 햄, 식용유 등 32개 품목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로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 이용자 1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희망박스를 기부해주신 ‘굿피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구 차원에서도 촘촘한 복지그물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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