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보건복지부 복지사업 평가 포상금 6천만 원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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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보건복지부 복지사업 평가 포상금 6천만 원 전액 기부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4.02.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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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자원연계’ 분야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우수상 수상
자립금과 문화생활 지원 등 관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위한 사업에 활용
서대문구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성헌 구청장(가운데)이 관계 부서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는 이에 따른 포상금 6천만 원 전액을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성헌 구청장(가운데)이 관계 부서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는 이에 따른 포상금 6천만 원 전액을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며 받은 포상금 6천만 원 전액을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인생케어 복지정책’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대상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관련 부서인 구청 인생케어과 소속 직원들은 “포상금이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기부금은 복지시설 아동, 시설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 저소득 조손 및 한부모가족 아동을 위한 자립금지원, 생일축하격려, 외식지원, 문화생활지원, 환경개선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정부 포상금을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행복 100% 서대문 구현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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