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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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4.02.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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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전용 방사능 측정기. 사진=서대문구 제공
식품 전용 방사능 측정기.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수산물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실시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결과를 얻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관내 업소에서 수거한 수산물 및 수산물가공품에 대해 ‘식품 전용 방사능 측정기(감마선 핵종 분석기)’로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
 현재까지 구가 수거한 수산물에 대해 모두 ‘적합(불검출)’ 판정이 나왔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서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참여광장→식품 방사능 안전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사능 검사 및 관리 체계는 3단계로 이뤄져 있다. 1단계 구 자체 신속 검사 후 일정 기준치(10Bq/kg) 이상 확인될 경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정밀 검사를 하고(2단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가 검사(3단계)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참고로 수산물을 포함한 일반 식품의 방사능 적합 기준은 100Bq/kg이며, 기준 초과 시 유통·판매 금지, 해당 제품 유통망 추적 조사 및 회수·압류·폐기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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