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제9대 인천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안경수 인천교육포럼 대표가 지난 10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 후보는 “국립인천대학교의 도약을 이룬 열정과 추진력으로 인천교육을 1등으로 만들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안 후보는 또 인천대 총장 재임시절 캠퍼스 송도 이전과 국립대 전환 등 대학발전에 기여한 경험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특히 인천은 타 광역시보다 수능성적이 낮은 편이고 학력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학급당 학생 수가 전국 평균보다 높고(인천 23.5명, 전국평균 15,3명), 교원당 학생수도 전국평균보다 높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선생님들의 교권확보와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키워 꿈을 이루게 하는 행복한 희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어려운 교육환경을 동북아의 중심이며 국제도시인 인천에 걸맞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 조성해 타 도시와 외국에서 인천으로 유학을 오도록 세계적인 교육중심도시, 명품교육도시로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입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