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11일 인재개발원에서 시 간부공무원 및 각 군·구 읍․면․동장 등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읍․면․동장과 함께 펼치는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송 시장은 최일선 행정기관의 대민 행정서비스에 대한 공직자 마인드를 함양하고, 시와 군·구간 소통과 친목․화합을 통해 행정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읍․면․동장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에는 모두 147개의 읍․면․동(1읍, 19면, 127동)이 있다.올해 인천에서 개최되는 2014 아시아경기대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두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와 의지를 다졌다.
민원 감동 등 행정실천 성과가 뛰어난 중구 영종동 주민센터 등 10개 기관에 대해 우수 주민센터 표창이 수여됐다.송 시장은 읍․면․동장들과의 격이 없는 대화시간을 갖고 시정에 대해 느낀 점과 주요 시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발전을 위한 제언과 지역 수범사례 및 갈등 해소사례 등을 서로 공유했다.또한, 2부에 마련된‘함께하는 화합 한마당’시간에는 참가자들이 레크리에이션, 군·구별 대항 경기 등을 통해 친목 도모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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