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상습침수지인 양평읍 태양빌라와 진명빌라 일대 그리고 지평역 앞 주택지 등 3개소의 저지대 침수 취약지역 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읍내 공흥지구 저지대 상습 침수 주택지역 정비사업 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오는 6월까지 주요공정을 마무리해 여름철 재해예방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설명회는 연광흠 재난총괄팀장, 이창승 양평읍장, 공흥3리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군은 공흥리 진명빌라 지역 전반에 대해 우수관거 종합현황, 수리계산을 통한 배수유분리 펌프시설 설치 등의 정비사업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우기전에 사업을 완료해 여름철 재해피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사업시행중 도로굴착 등으로 인한 다소의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며 "저지대 주택지역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임을 감안,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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