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교통공학 박사‘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보행 환경 개선’주제 강의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 매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 매진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안전한 교육환경 연구모임(대표 전미숙 의원)’이 지난 14일 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전미숙(대표), 방은경(간사), 이명숙, 김철수(국민의힘) 의원과 정책지원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가로 초청된 안효섭 교통공학 박사는‘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확보에 관한 정부 정책 △교통안전 강화 프로젝트 사례 △학교로 가는 안전한 동선 구축 해외 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 의원들은 강의를 들은 후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을 강화한 국내 및 해외 사례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구로구의 현황과 비교하면서 구로구에 접목할 만한 사례와 개선할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전미숙 대표의원은“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를 포함해 중 ․ 고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더라도 통학로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사례들을 접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강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구모임에 함께한 방은경 의원, 이명숙 의원, 김철수(국민의힘) 의원 모두가“구로구 학생들이 위험해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이 연구활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안전한 교육환경 연구모임’은 구로구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발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시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승인된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지난 1월 1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