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청사 외벽 ‘미디어캔버스’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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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청사 외벽 ‘미디어캔버스’ 이벤트 진행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2.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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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이미지 탈피, 이색적 홍보영상으로 주민 큰 호응
이벤트 신청, 결혼·생일·입학·졸업 등 일상 속 특별한 이야기
구로구청 미디어캔버스 모습.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청 미디어캔버스 모습.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미디어캔버스(전광판)를 활용해 주민 참여형 영상 콘텐츠 ‘전광판의 주인공은 나야 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디어캔버스는 구청사 외벽에 가로 9.96m, 세로 13m 크기의 대형 사이즈로 2022년부터 설치되어 기존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이색적인 홍보영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미디어캔버스에 주민들의 각종 기념 이벤트 영상을 상영해 주민 참여형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

구로구청 미디어캔버스에 가상으로 연출된 모습
구로구청 미디어캔버스에 가상으로 연출된 모습
 ‘전광판의 주인공은 나야 나’ 이벤트 신청은 간단하다. 결혼·생일·입학·졸업 등 일상 속 소소하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내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15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세로 비율(9:16)로 촬영하고 사진이나 글로도 신청할 수 있어 누구나 영상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보내준 영상은 청사 미디어캔버스는 물론 유튜브 채널 ‘구로구청 방송센터’에서도 상영된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인이면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참여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전광판 주인공은 나야 나! 이벤트로 지친 일상에 활력 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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