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지난 12일 김영훈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전국 지자체 중 환경개선을 위한 EM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두천시 EM센터에 방문했다.김청장은 이날 오세창 동두천시장으로부터 그동안 EM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질개선용 EM흙공 체험과 시민들의 EM물비누 제작과정을 살펴봤다.동두천시의 시민에 대한 건강과 환경보호 활동에 깊은 관심을 나타낸 김청장은 EM센터의 배양실, 홍보실, 흙공 배양실, EM 닭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시민들로부터 EM활용에 대한 경험담을 청취했다.또한 가정에서 EM을 활용, 청소 및 소독을 하고 있어 세제사용을 적극 줄여나가고 있다는 시민들의 말에 대표적인 환경보호활동이라며 이들을 격려했다.동두천시 EM센터는 지난2009년 8월 준공 이후 많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EM사업에 필요한 계획서 및 실행과정의 노하우를 원하는 지자체에 전수하는 등 전국에 EM을 알리는데 기여 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정부3.0과 연계된 사업으로 확대해 인근 시군과 EM센터를 공유하는 협업체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