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이달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장년층(40세∼5060세대)을 위한 일 활동 박람회 ‘2024 내;일을 찾다’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신중년사회공헌활동 운영기관인 (사)희망도레미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청소연구소와 함께하는 홈매니저 양성 교육>을 진행하는 ㈜생활연구소 △<디지털 금융 강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는 피치마켓 등이 참여해 해당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 프로세스 등을 안내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박람회 참여자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서울시보람일자리사업’ 지역복지사업단과 지역자원순환실천단 참여자 모집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현재 지역복지사업단 80명과 지역자원순환실천단 30명 등 일자리 사업 참여자 120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참고로 지역복지사업단 참여자는 서대문·은평·마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은 홍제천과 서대문 지역 내 다양한 자원순환 거점 기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역복지사업단 참여자는 3월부터 11월 15일까지 약 8.5개월,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 동안 개별 활동처에서 근무하며 개인별 활동 시간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와 교육 실비를 받는다. 또한 상해보험에도 가입된다.
활동비는 최대 월 562,020원(세전, 월 57시간 활동 시 시간당 9,860원)이며 소득세법상 기타 소득에 해당된다.
이 같은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에는 만 40세부터 67세(1957. 1. 1.~1984. 12. 31.)까지의 서울시 거주자 가운데 미취업 상태로 소정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정원의 10%는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차상위계층으로 우선 선발한다.
한편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있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의 인식 전환과 인생설계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지원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