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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는 14일부터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통상임금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14일 버스업종을 시작으로 택시업, 제조업 등 업종별, 공항·항만지역, 주요 산업공단 등이다.지역별로 이달 중 집중 설명회를 실시하고, 내달 이후부터는 개별사업장을 중심으로 방문 설명회·임금체계 개편 컨설팅 등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또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연계해 오는 19~20일 인천지역 내 중소기업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통상임금 설명회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된 고용노동부의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중부지방노동청의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통상임금 산입 범위와 관련하여 사업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임금체계 및 근로시간 개편방안을 모색하는 등 인천지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