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까지 신청…관내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축제 등 지역 행사 발굴
예산 총 3억 원 투입…사업 규모별 보조금 차등 지원
예산 총 3억 원 투입…사업 규모별 보조금 차등 지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구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관내공연, 전시, 축제 등 지역 행사를 주관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을 육성하고 지역의 특색이 담긴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실시하며, 3월 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역 문화 예술 진흥과 관련 있는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사업의 활동 범위가 영등포구를 벗어난 사업, 기업체 홍보 또는 영리 목적의 사업, 대표자와 사업 담당 실무자가 없는 단순 친목 단체, 최근 1년 이상 문화 예술 활동 실적이 없는 단체 등의 경우 제외 대상이 될 수 있다. 예산은 총 3억 원으로 사업 규모별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민간행사 개최에 소요되는 직접 경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것으로 사무실 임대료 또는 직원 인건비 등 단체 운영비, 시설·장비 구매 등 자본 형성적 경비, 사업 추진과 직접적 연관이 없는 경비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영등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고, 마감일 오후 6시 이전 도착분까지 유효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