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의회가 29일 제323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새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앞서 21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 후, 23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국별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상임위 기간 동안 논의된 안건은 마지막 날인 29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구로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홍용민 의원) △구로구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명숙 의원) △구로구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곽윤희 의원) △구로구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전미숙 의원) △구로구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양명희 의원) △구로구 신혼부부 전세금 대출 이자 지원 조례안(곽노혁 의원) △구로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화재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홍용민 의원) △구로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김용권 의원) △구로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노경숙 의원) △구로구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주 의원) △2023회계연도 구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17건이 원안가결 됐다. 또 △구로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최태영 의원) △구로구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방은경 의원)과 계속심사 안건인 △구로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철수 의원-국민의힘) △구로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건은 수정가결 됐다.  한편 △구로구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구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미주 의원) △구로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3건은 해당 상임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계속심사하기로 했다. △구로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해당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부결됐으며 △구로구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 조례안 재의요구안은 2차 본회의에서 부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