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키움학교 초록반' 개설…작업치료・텃밭활동・신체활동・음악치료 등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인지 재활프로그램 ‘기억키움학교 초록반’을 이달부터 신설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65세 이전에 발병해 소위 ‘젊은 치매’로 불리는 초로기 치매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전체 치매환자의 9%를 차지하는 초로기 치매는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 속도가 빠르지만 사회 안전망이나 지지 체계가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2024년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는 초로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키움학교 초록반’을 새롭게 개설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