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이천소방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안정적 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자연수리(저수지 등)를 활용한 흡수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 및 산불 발생 시 충분한 소방용수를 확보해 초기 공격적인 화재진압이 이뤄지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차량 흡수 기능은 화재 진압 시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이 인근에 없는 경우 저수지나 하천의 물을 흡수하는 기능으로 소방용수가 부족한 지역의 화재 진압 시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자연수리 흡수구, 흡수관을 활용한 급수훈련 ▲중계구를 통한 중계 급수 훈련 ▲동력소방펌프를 직·병렬 연결해 급수훈련 ▲저수지 등 인근 자연수리 파악 및 출동로 확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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