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공원·둘레길에 공원보안관 18명 배치
상시 순찰로 이상동기 범죄 예방, 공원 질서유지
CCTV 없는 사각지대도 철저한 순찰로 주민 불안 해소
상시 순찰로 이상동기 범죄 예방, 공원 질서유지
CCTV 없는 사각지대도 철저한 순찰로 주민 불안 해소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공원과 둘레길의 질서 유지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원보안관’ 18명을 선발 20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異常動機) 범죄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공원, 둘레길 등 CCTV 사각지대가 많은 장소에 대한 범죄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공원과 둘레길에 공원보안관을 배치했다. 공원보안관은 공원을 순찰하는 공원보안관 10명과 둘레길을 순찰하는 둘레길 보안관 8명 등 총 18명이다. 특히 둘레길 보안관은 강서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퇴직 경찰관 등 치안, 안전통제 업무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사람을 선발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