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오뚜기는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대풍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장은 친환경 천연가스를 사용해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감소시켜 대기오염 방지하고 있으며, 즉석 밥 제조 시 발생하는 열인 폐열과 태양열을 활용한 온수·난방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뚜기는 쌀 세척 시 발생하는 쌀뜨물을 화장품 원료로, 음식품 쓰레기는 퇴비로 활용하는 친환경 공장으로 지난해 10월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대풍공장 견학은 오는 3월부터 6월, 9월, 11월에 걸쳐 주 2회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45년 오뚜기 발자취가 담긴 홍보관, 제품생산 라인, 자동물류창고 등을 견학하고 신제품을 시식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매년 3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과 함꼐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최고의 공장견학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