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항목 검사...15개 약수터 적합, 2개 부적합 판정
[매일일보]동두천시는 25일 소요산일주문 약수터 등 16개 약수터에 대한 2월 중 수질검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수질검사는 일반세균과 총 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과망간산 칼륨 소비량, 분원성 대장균군 등 6개 항목에 걸쳐 검사했다.검사결과 15개 약수터는 음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2개 약수터는 부적합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시는 수질검사 성적서를 약수터에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약수터 수질검사를 통해 안정적인 음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두천시는 약수터 수질검사를 매월 1회 실시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수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자료 및 문의는 동두천시 도시과 상수도운영팀(031-860-2444)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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