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역대 두번째 여성 이사회 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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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역대 두번째 여성 이사회 의장 선임 
  • 서효문 기자
  • 승인 2024.03.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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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기 주총 개최...2010년 이후 14년 만에 여성 이사회 의장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신한금융지주가 역대 두번쨰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

신한지주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
특히 윤재원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 2010년 이후 두 번째 여성 이사회 의장을 갖게 됐다.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신한금융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외형과 내실을 조화롭게 다진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명제 앞에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각오로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은 '내부통제 강화', '고객중심 경영',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 끊임 없는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일류신한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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