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오후 3시 투표율 59.3%…지난 총선보다 2.8%p↑
상태바
[4·10 총선] 오후 3시 투표율 59.3%…지난 총선보다 2.8%p↑
  • 류은화 기자
  • 승인 2024.04.10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전투표 포함 2천497만4천명 투표…최종투표율 21대 총선 넘을 듯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오전 서울 광진문화예술관에 설치된 자양3동 제7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오전 서울 광진문화예술관에 설치된 자양3동 제7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매일일보 = 류은화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이 10일 오후 3시 기준으로 59.3%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투표율이 이날 오후 3시 기준 59.3%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6.5%보다 2.8%p 높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21대 66.2% 등이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625만9천770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가 반영됐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31.28%로, 지난 총선(26.69%)보다 4.59%p 높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63.7%%를 기록한 전남이고 가장 낮은 곳은 55.3%를 기록한 제주였다.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