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개장…반려 식물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생활밀착형 정원조성 책임지는 마을 정원사, 정원 사진사 양성
주민참여형 녹색문화 확산,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 위해 지속 노력
생활밀착형 정원조성 책임지는 마을 정원사, 정원 사진사 양성
주민참여형 녹색문화 확산,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 위해 지속 노력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정원문화 확산과 소통 공간을 제공 하기 위한 ‘정원지원센터’가 5월 1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식물을 키우고 돌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정원지원센터를 조성해 정원 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고 식물과 정원을 테마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에 나선다. 영등포구 정원지원센터는 영등포공원과, 문래동 친화 정원에 위치해 있으며, 식물 및 정원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먼저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은 정원 식물 및 병해충 관리 등 정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 수강자들은 거점별 마을 정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권 반려 식물 클리닉’을 통해 생육 불량 식물의 진단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2회 열리는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정원 사진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 촬영과 관련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사진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