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500부 발간… 구청, 동주민센터 등 배부
50쪽 분량 공공일자리, 취업역량 강화 8개 분야별 일자리 정보 담겨
50쪽 분량 공공일자리, 취업역량 강화 8개 분야별 일자리 정보 담겨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구민을 위해 연령별·대상별·분야별·업종별로 6,000여 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 안내 책자를 발간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하는 맞춤형 일자리 정보 책자는 50쪽 분량으로 구의 일자리 관련 시설, 공공일자리, 취업 지원, 직업능력 개발훈련, 취업역량 강화, 창업지원,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 중소기업 지원 등 8개 분야별 일자리 정보가 담겼다. 구체적으로 내용을 살펴보면 공공일자리 분야는 구에서 모집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 내용, 모집인원, 근로기간, 근로조건, 자격조건 및 문의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취업 지원 분야는 취업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취업지원센터를 대상자별 및 유형별로 소개하고, 직업능력개발훈련 분야에서는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취업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퇴직 교사 방과 후 교실, 청년도전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고, 창업지원 분야에서는 캠퍼스타운사업, 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구는 4월말 500부를 발간해 구청, 동주민센터 민원실, 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관내 여러 일자리 지원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누구나 전자책자로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취업의지가 있음에도 안내를 못 받아 취업을 하지 못하는 구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편리하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